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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레르기 비염, 방치하면 ‘이 병’ 위험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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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최고관리자 등록일 2012.05.09 조회수 17385

맑은 콧물이 계속 나오고,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재채기 때문에 괴로워요. 또 코가 자주 막혀 숨쉬기가 힘들고 너무 가렵죠. 이런 증상은 건조하면서 꽃가루가 날리는 봄에 더욱 심해져요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전체 인구의 10~30%에 이를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또한 환경오염 등에 의해 그 유병률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고, 그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다. 2008년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38.6%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관리 본부에서 시행한 2006~7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에서도 전국 800개 학교의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알레르기 의사 진단율은 24.5%에 달했으며, 51.9%에서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받았고 8.3%에서 학교를 결석할 정도였다고 응답했다.


알레르기 비염은 유사한 증상 때문에 감기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의 특징적인 증상인 맑은 콧물, 발작성의 재채기, 코막힘, 코의 가려움증 중 2가지 이상이 하루 1시간 이상 있으면 감기보다는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하지만 한쪽만 코가 막히거나 노랗고 냄새가 나는 콧물이나 끈적끈적한 후비루(끈적한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가 같이 있거나, 코안이 아플 때,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거나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은 알레르기 비염과는 연관성이 적다. 또 기간에 의해서도 구별할 수 있는데,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어린아이에서는 이러한 증상들의 기간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감기와 같은 감염이 아니라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이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원에 대한 특이 IgE를 비롯한 진단 검사를 먼저 시행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치료는 회피요법, 약물 요법, 면역 요법의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을 피하는 회피요법은 이상적인 치료법이지만, 실제로 현실에서는 어려움이 많은 방법이다.


 


알레르기비염


약물치료 또한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법은 아니며 대증적인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면역 치료는 이러한 약물 요법이나 회피 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검사상에서 해당 항원에 의한 과민 반응이 증명되고, 이 항원에 의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유발될 때 고려할 수 있다.


면역요법은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항원을 낮은 농도부터 높은 농도로 점차 올려가면서 정기적으로 주사나 경구 면역 치료제를 복용해 알레르기 체질을 바꾸는 방법이다. 하지만 아토피나 음식 알레르기 등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어 사용하지 않으며, 타 면역계 이상이 동반되거나 임신 중에도 역시 이용할 수 없다.


과거에는 피하면역 주사 요법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 유럽을 중심으로 설하 면역 치료(SLI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설하 면역 치료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에 이용되기 시작했으며, 부작용도 과거의 피하면역 주사 요법에 비해 훨씬 적고 안전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꽃가루에 대해서 효과가 인정되었으며, 최근의 연구에서는 집먼지진드기에 대해서도 효과가 인정되었다. 일반적인 약물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면역 주사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들에게는 크게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금연은 물론 담배 피우는 사람 옆에도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산모가 임신 중 흡연을 할 때 생후 알레르기 발병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부모의 간접흡연으로 담배 연기에 노출된 아이도 생후 1세 때 알레르기 발병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 감기나 독감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를 잘하도록 한다. 감기나 독감 등의 바이러스성 코 질환들은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하도록 한다. 실내에 많고 흔히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항원은 집먼지진드기다. 집먼지진드기를 비롯한 다른 항원 제거를 위해서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집안의 카펫은 치우고 진드기를 방지하는 특수한 천으로 소파나 침구류를 싸고, 침구류 세탁할 때에는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한다. 집안은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는 온도인 20도, 습도는 45% 이하로 유지하고 HEPA 필터 등의 공기 청정기나 청소기를 쓰는 것이 좋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유발시키며 더 나빠지게 할 수 있으므로, 에어컨, 히터 등 냉ㆍ난방기사용 시 실내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황사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방진 마스크를 착용한다. 꽃가루가 유행하는 계절에는 오후 3시까지는 창문을 열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한다. 부득이하게 나가야 할 경우, 안경이나 마스크 등으로 보호하는 것이 좋다.


▲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도록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천식의 발병과 깊은 관련이 있다. 약 20~38%의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천식을 동반하고 있고,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하여 3배 정도 천식이 많이 발생한다. 그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지 않는 경우 천식이 악화될 수 있다. 두 질환이 함께 있을 경우,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하면 증상의 개선은 물론 위험한 천식 발작을 줄일 수 있다.


천식 외에도 축농증과 중이염의 발병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데, 축농증 환자의 40%에서 알레르기 비염이 동반된다. 축농증 환자에서 중이염은 많게는 90%까지도 보고되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초기에 정확한 방법으로 진단한 후 효과적이라고 증명된 방법을 통하여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을 관리하고 치료하면 천식을 예방하고 합병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 알레르기비염 자가 예방법 Tip

-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 황사가 심해지면 비염 증상 또한 심해지므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 외출 시 알레르기나 황사에 대한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 외출에서 돌아오면 바로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 HEPA(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필터를 이용한 청소기 및 정화기로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 금연해야 하며 간접흡연도 피하도록 한다.
-감기나 독감은 알레르기비염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도움말 =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건희 교수>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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