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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르르’ 진동이 화장품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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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최고관리자 등록일 2012.05.09 조회수 16241

“도자기 피부로 유명한 그 여배우는 화장품 하나 바르고 30분씩 두드린대”
몇 년 전 여성들 사이에서는 이런 ‘카더라 통신’이 떠돌았다.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화장이 더 잘 먹는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진 건 이때부터가 아니었을까?


최근 메이크업의 가장 큰 화두가 이 ‘두드림’ 즉, 진동이다. 파우더와 퍼프, 클렌저 등 너나 할 것없이 화장품에 진동 기능을 더하고 있다.


TV홈쇼핑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진동파운데이션은 출시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600억 원 대의 시장이 형성됐다. 전체 파운데이션 시장이 총 3300억 원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급속도로 빠르게 시장을 점유한 셈이다.
연말까지는 1000억원 대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쯤 되면 화장하는 여성 중 1/3이 진동파운데이션을 샀거나 살 예정이라는 추측도 나올 법 하다.


그런데 왜 두드리면 화장이 잘 받는 걸까? 또 진동이 피부건강에 나쁘지는 않을까? 진동화장품의 종류와 장점,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살펴봤다.


화장하는여자▲ 꼼꼼하게 세안하지 않으면 부작용 위험
진동 파운데이션’은 파운데이션과 세트 혹은, 내장된 퍼프에 진동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분당 5000~1만 2000회 가량 피부를 두드리며 파운데이션을 흡수시키는 원리다.


광고에 따르면, 진동파운데이션 및 파우더는 미세 진동으로 눈, 코, 입 등 굴곡진 부분에도 뭉침 없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진동 퍼프가 미세하게 두드려줌으로써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높여 화장이 `들뜨는 현상`을 줄여준다는 것. 이 때문에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 꼼꼼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진동퍼프만 따로 출시되기도 했다. 진동 파우더나 파운데이션은 대개 제품과 퍼프가 결합된 형태가 많지만, 정작 파운데이션 자체의 품질은 기대에 못 미쳐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다는 데 착안한 제품이다.
이런 진동퍼프 단일제품은 원래 쓰던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을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동화장품 사용 시에는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철저한 세안이다.
G 피부과의 안건영 대표원장은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 등과 같이 유분을 많이 함유한 제품을 모공 깊숙이 밀어 넣어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사용 후에는 꼼꼼한 클렌징으로 모공에 흡수된 유분기를 제거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퍼프 등의 청결한 관리다.

안건영 원장은 “진동기구에 사용되는 퍼프의 경우,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도구 속의 세균 번식이 쉬워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퍼프를 자주 교환하고 세탁한 후에는 완전히 말리는 등 도구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특히 여드름 피부인 사람들은 진동이 피부 표면의 여드름을 자극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 민감성 피부, 진동기능이 모세혈관 확장 일으킬 수도
진동 마스카라와 진동 클렌저도 등장했다. 사실 진동 마스카라나 진동클렌저가 출시된 것은 꽤 오래 전. 그러나 최근 진동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진동 마스카라는 브러시가 미세하게 진동하면서 속눈썹을 360도 코팅시켜주고, 바르기 어려운 짧은 속눈썹까지 뿌리부터 감싸 올려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진동과는 약간 다른 형태지만, 브러시의 자동 회전으로 속눈썹을 올려주는 스핀 마스카라도 판매되고 있다. 자동으로 브러시가 돌아가 손으로 일일이 속눈썹을 다듬으며 올릴 필요가 없어 효과적이라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진동클렌저는 대개 홈케어 마사지기와 공용의 형태로 출시된 제품이 많다. 마사지크림을 발라 사용하면 마사지기가 되고, 클렌징 제품을 발라 사용하면 클렌징 도구가 되는 형태다.
진동 클렌저는 음파진동이나 미세진동 등의 원리를 이용해 깊고 좁은 모공 속의 노폐물과 피지, 각질까지 말끔히 제거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안건영 원장은 “민감한 피부의 경우에는 진동에 따라 피부 자극이 더해져서 모세혈관 확장이 일어날 수 있다”며 “민감성 피부나 표피가 많이 얇은 사람,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진동기능의 화장품 및 소도구의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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